전략적이며 설득적인 글쓰기 02 - 청중 중심의 설득적 글쓰기나 말하기
우리는 다양한 형식의 주제에 맞는 글을 써내려 가면서 살아가고 있다. 학생들의 경우에는 좀더 아카데믹한 주제에 맞는 자신만의 생각들을 써내려나가야 할 때가 많을 것이고, 직장인이라면 사업계획서나 업무 개선 계획서와 같은 실용적인 부분에 대해서 자신만의 생각들을 써내려나가야 할 때가 많을 것이다. 여기서 워드, HWP, 파워포인트와 같은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. 자신이 전개해나간 생각으로, 그 내용을 듣거나 읽는 사람들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보다 높은 학점을 받게 되거나, 입시(또는 입사)에서 합격할 수도 있을 것이고, 직장에서의 좋은 평판을 얻게될 수 있는 것이다.
설득적으로 글을 쓰고, 말하는 것의 중요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. 자신의 주장에 다른 사람들을 동조하게 만드는 힘은 가정이나 친구 관계, 사회 생활을 막론하고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세상을 살아가면 갈수록 더욱 명확해진다.
그렇지만, 개인으로서 이렇게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부분인 설득적 글쓰기에 대해서 자신의 시간을 사용해서 제대로 배우려고 하는 이들은 많이 보지 못했다. 비록, 내가 써내려가는 이 글이 정답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습득한 지식을 공유한 분들 중에서 몇 분이나마 유용성을 느끼게 되는 분들이 계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.
- 주장(Claim) : "당신이 주장하거나 입증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?"
- 뒷받침(Support) : "주장을 위한 자료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? (근거가 무엇인가?)"
- 권능(Warrant) : "뒷받침이 주장을 지지할 수 있도록 읽는 사람(듣는 사람)이 당연시 여겨지는 원리나 기저 믿음은 어떻게 되나"
네오위즈 '피파2' 재계약 오리무중, 원인은 EA 욕심 때문, 데일리게임 <http://www.dailygame.co.kr/view.php?ud=51232>
[기획 3부] 셧다운 제도, 안되는 이유 3가지, 인벤 컬럼 <http://www.inven.co.kr/webzine/news/?news=40281>
[사설] 박 대통령, 당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야, 한겨레 사설 <http://www.hani.co.kr/arti/opinion/editorial/615771.html>
이 3가지 기사를 읽고 구조와 내용이 완전히 분석되어서, 잘 쓰인 부분과 잘못된 논지 전개가 있는 부분이 완전히 파악되고, 공감되거나 반박이 가능하다면 굳이 다음부터 써내려갈 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.
실제 내 글의 효용성은 지금이 아니라 내 글을 끝까지 읽고 난 다음에 이 3가지 기사를 다시 읽어 내려갈 때 스스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.
Part 1 : 설득을 위해 자기 주장을 펼쳐나가는 주요한 방법들 이해하기
Part 2 : 설득력 있는 글쓰기(말하기)를 위한 주요 구성요소 이해하기
Part 3 : 지식을 적용해서 비판적으로 읽고 분석적으로 쓰기
- 저서 : "이게 진짜 안드로이드 마케팅이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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