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Chair of Broken Dreams] 


2013년 9월 27일. 뉴욕 양키스의 최고 마무리 투수인 '마리아노 리베라'가 템파베이와의 경기를 끝으로 현역 투수 자리에서 내려왔다. 

메이저리그 각 구단에서는 그의 은퇴를 축하해주기 위해 다양한 선물을 보내왔다. 미네소타 트윈스는 그의 빠른 강속구에 의해 부러진 배트들만을 모아서 만든 흔들의자를 선물했고, 그 이름을 재치있게 "Chair of Broken Dreams"라고 지었다.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손자들이 야구배트로 만들어진 흔들의자를 보고 어떤 의자인지 리베라의 아들이나 리베라에게 질문하는 모습이 머리 속에 떠오르며, 단순한 의자 하나가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세월을 선물했다는 생각이 든다. 그리고, 그들의 멋이 참 부럽게 느껴진다. 

요즘 내 주위에 은퇴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다. 우리에게는 그들을 배려하는 어떤 정서가 있는지 참 대비되는 밤이다... 

- 리베라의 포스트시즌 성적
평균자책점 : 0.70 (1위)
경기 : 95경기 (1위) / 2위 제프 넬슨(55)
세이브 : 42세이브 (1위) / 2위 브래드 릿지(18)
이닝 : 141이닝 (7위) / 1위 앤디 페티트(276.2)
탈삼진 : 110개 (9위) / 1위 존 스몰츠(199)
*100이닝+ 0점대 ERA 2명(크리스티 매튜슨 0.97)

- 역대 양키스 세이브 순위
1. 마리아노 리베라 : 652
2. 데이브 리게티 : 224
3. 구스 고시지 : 151
4. 스파키 라일 : 141
5. 자니 머피 : 104
*2-5위 4명 합계 : 620세이브



- 저서 : "이게 진짜 안드로이드 마케팅이다"

 
Posted by kimjstory
,


구글 play 북스 파트너쉽 프로그램 2주 이용 단상 입니다.

- 관리자 인터페이스 사용 방법이 너무 어렵다.

- 정보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코드를 넣어야 하는데, 코드에 대한 정보가 해당 페이지에서 함께 제시되지 않는다. (구글 Search를 이용해서 해결했으니까 괜찮은 걸까요? ㅎㅎ)

- 문의하려면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고, 영문 질의에 대한 feedback이 2~3일 걸린다. (인내심 키우는데 도움이 됐습니다.)

- 직접 계약하는 수익 분배 비율이 매우 낮다.(2013.12.24 기준 52% 입니다. -_- 수익 분배 비율에 대해서 어렵게 영문으로 질의했더니, 파트너쉽 프로그램 법률 약관 보라고 간단한 이메일이 날라오더군요. 계약서 쭉 읽어보니 52% 더군요. )

- 파트너사(리디북스)를 통한 구글 play 북스에 등록하는 수익 분배 비율(70%)이 훨씬 더 높다.

=> 결론 : 한국에서는 직접 장사할 의향이 없다고 보면 되겠죠?

* 영문책 만들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하고자 할 때는 고려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, 한국어 책을 판매하는 데는 저는 구글에 직접 등록하는 데 있어서 장점이라 할만한 부분을 발견하지 못하겠더군요. 다른 의견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. 


- 저서 : "이게 진짜 안드로이드 마케팅이다"


 
Posted by kimjstory
,